11.3대책으로 청약조정지역에선 5년 내 당첨 사실이 있을 경우 1순위 청약이 금지되고 한 번 당첨이 되면 5년간 다른 아파트 청약도 할 수 없다. 금리인상과 맞물린 대출규제도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가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집단대출(중도금, 잔금대출)을 억제하면서 1금융권 중도금대출 통로가 막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은행권(1금융권)보다 통상 연 0.5~1% 높은 금리로 2금융권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게 되면서 더 높은 이자부담을 져야 한다. 올해부턴 잔금대출의 경우 처음부터 원리금을 갚아야 해 상환부담은 더 커진 셈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84㎡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하 2~지상 28층, 2개동이며, 총 269가구 규모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광화문∙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정류장도 단지와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SRT(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일대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에서 2025년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조성될 계획으로, 이 곳에는 국제업무, MICE(전시·관광사업), 스포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사업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탈바꿈 될 계획이다. 여기에 불과 500m 거리에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성내천 조망이 가능한데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 설계가 도입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강남권에서 드물게 소형 아파트인 전용면적 59㎡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