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가 9일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Discovery Sport TD4 SE)’를 9일 출시했다.
이번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이하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 신규 도입으로 국내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은 출력 및 토크, 편의 사양, 휠 사이즈 등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확대됐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 국내 판매 가격은 5980만 원이다. 여기에는 구입 후 5년동안 필요 소모품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상위 트림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 사양 역시 탑재됐다.
먼저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 T맵 연동 서비스는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여기에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간단한 발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제스처 테일게이트(Gesture Tailgate)’, 별도의 스마트 키 조작 없이 차량에 탑승 가능한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기능 및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제공된다.
인텔리전트 4륜 구동 시스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ill Descent Control) 등 사계절 안전 운행을 돕는 지능형 안전 사양 역시 상위 트림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