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세월호 침몰 1000일 째를 앞두고 정부가 상반기(1~6월) 내에 세월호를 인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2017년 업무보고에서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인양에 필요한 리프팅빔(인양받침대) 33개 설치를 지난해 말 끝냈다"며 "기상조건이 좋아지는 4~6월 사이에 인양이 이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해수부는 지난해 7월 인양을 목표로 했지만 선수(船首) 들기 작업이 연기되면서 가을로 인양시기를 늦췄다. 하지만 동절기 기상악화로 선미(船尾)들기가 해를 넘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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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