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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오늘(6일) 결혼한다.
임창정은 이날 오후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18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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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NH EMG 측은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상대방은 임창정이 힘들 때 옆에서 도와주고 아픔을 감싸주며 다 이해하고 받아줬으며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고 전했다.
신부는 애칭 ‘순심이’라 불리는 일반인이다. 지난해 발매한 앨범 ‘I‘M’의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등장하기도 한다.
‘내가 저지른 사랑’은 ‘순심이’와 연애하며 부른 곡으로, 발매후 큰 인기를 끌었다.
임창정은 요가강사인 18세 연하 여자친구와 지난 2015년 초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같은 해 5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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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