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기형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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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인 4명 이탈 최전방 FW 필수
2017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력은 변화폭이 크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감독대행직을 수행했던 이기형(44) 감독이 정식 사령탑으로 취임하면서 새 판을 짜고 있다. 이에 따라 선수 구성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우선 조수혁(30·울산현대), 진성욱(24·제주 유나이티드), 권완규(26·포항 스틸러스), 조병국(36), 박대한(26·이상 전남 드래곤즈)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져나갔다. 박용지(25), 이상협(27), 이학민(25) 등을 새로 영입해 나름대로 전력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지난 시즌 막바지에 보여준 조직적인 축구를 보여주려면 발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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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현재 공격수 웨슬리(25)만 보유하고 있다. 그 뒤로는 외국인선수 영입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케빈과 요니치의 자리인 최전방 스트라이커, 중앙수비수 영입은 필수다. 특히 케빈은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9골·10도움을 올리며 팀에 절실했던 해결사 역할을 비교적 잘 수행했다. 이에 이 감독도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아시아쿼터 후보를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은 14일 태국 부리람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그 전까지 심사숙고해 외국인선수와의 계약을 매듭짓고 팀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이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