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디지털화된 모빌리티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폴크스바겐 앱’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폴크스바겐 CES 부스를 방문하면 새로운 앱에서 폴크스바겐 유저-ID를 통해 인간과 자동차, 환경이 미래에 어떻게 지능적으로 상호 연결될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CES에 앞서 폴크스바겐은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품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폭스바겐 유저-ID를 통해 고객들이 혁신적인 지능형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를 들어 개인 차량이나 렌터카 등 어떤 차를 이용하더라도 폴크스바겐 차량이라면 선호하는 음악의 리스트가 항상 준비돼 있고 디스플레이 스크린과 카시트도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돼 있다.
VW CES 2017 앱은 앱스토어(iOS)와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폴크스바겐은 콘셉트카 I.D.도 미국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