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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핵심 이정현 수행원 없이 홀로 백령도 찾아 조용히 머물다 떠나…

입력 | 2017-01-03 10:39:00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탈당 전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복수의 백령도 주민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달 30~31일 수행원이나 별도의 의전 없이 조용히 머물다 섬을 떠났다.

이 전 대표는 일행 없이 각자 백령도를 찾아 주요 관광지를 들르거나 공무원을 만났을 뿐 눈에 띄는 활동은 없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백령도의 한 주민은 이 전 대표에 대해 "일행 없이 혼자였다. 콩돌해안 등 몇 군데를 관광한 것으로 안다"며 "주민들과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