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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유라 체포-이정현 탈당…국민·특검, 국정농단 4적 용서 않는다”

입력 | 2017-01-02 09:50:00

정유라 씨 체포, 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 탈당 보도 언급




국민의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체포 보도를 언급하며 “국민과 특검이 ‘국정농단 4적’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정유라 씨의 체포 소식이 전해진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 경찰에 체포되었다”며 이를 언급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 이정현 전 대표는 탈당 선언했다는 보도”라면서 “모든 책임을 안고 탈당한다. 당의 화평을 기대하고 기원한다”는 말과 함께 탈당을 선언한 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오직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만 부인하지만 국민과 특검이 ‘국정농단 4적’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한편 2일 새벽 덴마크 경찰은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에서 정유라 씨를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했다고 한국 측에 통보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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