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동현. ⓒGettyimages이매진스
광고 로드중
‘스턴건’ 김동현의 기분 좋은 승전보에 격투기 팬들도 환호했다.
김동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종합 격투기 대회 ‘UFC 207’ 메인 매치 웰터급 경기에서 타렉 사피딘(30·벨기에)를 상대로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김동현이 동양인 최다승 타이기록(13승)을 세우자 격투기 팬들은 축하의 글을 남기고 있다. 아이디 슴***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김동현 ‘UFC 207’ 승리 기사에 “약물러들 즐비한 이곳에서 아시아 최다 승 달성한 김동현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한편, 김동현은 이날 승리 후 “사피딘의 클린치 역량은 대단했다”고 상대 선수를 칭찬하면서 “보는 이를 흥분시키는 신나고 흥미진진한 경기력을 선보이기가 힘들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