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장 취임
김도진 IBK기업은행장(57·사진)이 28일 취임했다. 김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나의 의사결정 기준은 ‘고객’과 ‘현장’ 딱 두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업무 추진, 회의 문화 등에서 ‘보여주기식’은 탈피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경영계획에 대해선 “해외 이익 비중을 20% 이상 끌어올리고, 비(非)은행 부문의 수익도 전체에서 20% 이상 차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외환 투자은행(IB) 신탁 등 비이자수익 확대 △스마트뱅킹, 핀테크 분야 개척 지속 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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