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부금은 생필품과 간단한 의료 용품으로 구성한 ‘나눔 플러스’ 박스를 제작하는 데 쓰인다.
홈플러스는 올 한 해 동안 품질을 개선하고 동시에 농가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농식품 유통확대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확대 진행한 농촌 상생프로그램에는 59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가 일손 돕기, 홀몸노인 주택 환경 개선, 마을 어르신 마실 버스 운영, 미용봉사,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전국 16개 시골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주간 주 2회 중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