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분야의 미래를 예측하고 기꺼이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푸드, 패션, 뮤지컬, 모바일, 리케이온(교양교육) 8개 스쿨과 유아교육과로 구성하여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20년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일반적인 현장맞춤형 교육은 NCS 기반 현장중심교육과정을 떠올리기 쉽지만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현장맞춤형 교육에는 독특한 뭔가가 있다. 그것은 산업현장을 대학 캠퍼스 안에 조성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한 산학일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수업 방식도 매주 단위로 진행되는 15주간의 일반적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한 과목을 5주 동안 매일 수업하면서 집중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블록식 집중수업’으로 핵심 조리법을 배워 나간다. 갓 입학한 신입생들도 요리의 기본인 스톡과 소스 만드는 법을 배우고 나이프 스킬을 충분히 실습하여 레시피를 보지 않고 자기만의 에피타이저∼메인요리∼디저트 코스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박찬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이처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조리전공의 현장 맞춤형 교육은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실습환경에서 조리기술을 넘어 음식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즉 교육이 현장이고 현장이 교육이 되는 융합형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 스스로 배우는 독특한 교육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요리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인재로 키워내고 있다.
박찬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문화산업 선도하는 ‘Only One’ 대학”
유대근 총장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2016년에 8스쿨 1학과 체제로 스쿨 조직을 정비했다. 오직 우리 대학만이 운영하는 ‘스쿨’ 체제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공별 교육, 행정체계를 별도로 조직, 운영하는 체제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며 행동한다’라는 핵심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온리원(Only One) 시스템도 설계했다. 온리원 시스템이란 독특하고 모방이 불가능한,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히든박스’ 안에 담긴 교육 시스템을 말한다. 히든박스 안에서 커리큘럼, 프로그램, 인프라, 코칭과 멘토링, 산학협력 체계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작동한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우리 대학의 역량을 적극 결합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문화산업 창조캠퍼스 완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맞춤형 교육에서 산학일체형 교육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의 궁극적인 비전인 ‘문화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최고 대학’을 달성해 나가겠다.
유대근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