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21명의 선수가 자국 대표로 출전한 A매치에서 총 1만2454분을 소화했다. 20일 현재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에는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과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아르헨티나),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브라질) 등 축구 강국의 국가대표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유벤투스에 이어 2위는 손흥민의 소속 팀인 토트넘으로 19명의 선수가 모두 1만2009분의 A매치를 뛰었다. 손흥민은 올해 A매치 6경기에서 50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3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브라질) 등이 뛰고 있는 FC바르셀로나로 20명의 선수가 1만802분의 A매치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광고 로드중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는 소속 선수들의 A매치 출전 시간이 3262분으로 76위를 했는데 이 중 지동원(648분)과 구자철(450분)이 차지한 출전 시간이 3분의 1가량인 1098분이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