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정부에서는 1년에 두 차례 국내 체육용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체육용구 생산업체를 선발해 공지하고 있다. 하지만 홍보가 잘 되지 않아 국민들이 업체의 존재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들에게는 물론 특히 대학생 등 젊은이들에게 우수한 업체와 체육 관련 제품들을 알리고자 공모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심사 결과 최종 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2개 작품과 1차에서 통과한 3개 작품에 대해선 해당 기업 3곳 (주)오리온햄프로, 개선스포츠, ㈜휠라인이 저작권 양도계약 절차를 통해 실제 활용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12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6 스포츠산업 광고디자인 공모전’은 앞으로 작품 제출자들이 작품 접수에 불편함이 없게 하고 참여 기업은 더 수준 높은 작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