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태전파크자이’는 1200명 가량의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평균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3블록과 14블록을 통틀어 17개 주택 중 12개 주택이 1순위에서 마감되며 소형 아파트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태전파크자이는 총 668가구로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40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소형 주택형(전용 60㎡ 이하)이 전체의 61%가량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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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용 부담 없는 전매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1차 중도금 납부기간 전 분양권 전매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였다. 일반적인 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이 풀리는 시점(11.3 정부규제 제외 지역 기준 수도권 6개월, 공공택지 1년)은 대게 일정 회차 부분의 중도금 납부기간이 지난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반면 태전파크자이는 전매제한이 풀리는 6개월 보다 2개월 뒤인 8개월 때부터 1차 중도금 납부가 가능함으로써 계약금 10% 만으로도 전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각 동 지하 2~3층(지하주차장)에 자전거나 스키장비, 등산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창고를 전 세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 중문을 무상으로 설치 해준다. 이에 옵션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개선된 교통망으로 분당과 판교, 강남은 물론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졌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10분), 판교역까지 3정거장(13분), 강남역까지 7정거장(2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 개통으로 강원도 강릉까지 교통신호를 받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게 됐다.
태전파크자이는 태전지구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단지가 조성돼 문화·편의시설, 금융·행정업무시설, 쇼핑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광주역과 태전교차로로 인접해 대중교통 및 자가용 이동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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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파크자이는 오는 21~23일 3일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