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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초등학교 급식실 건물서 화재…학생들 대피 소동

입력 | 2016-12-16 17:12:00


경기도 화성시 한 초등학교 급식실 건물에서 16일 화재가 발생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의 한 초등학교 내 4층 급식실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병설 유치원생 40여 명, 초등학생 70여 명, 교사 등 교직원 20여 명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해당 급식실 건물 주차장 천장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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