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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4년차 미들필더 이상협 인천 이적
-이상협, 서울 코치였던 이기형 감독과 재회
천신만고 끝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도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천은 16일 “FC서울에 뛰던 중앙미드필더 이상협(26)을 영입해 허리라인을 보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3년부터 프로무대에 뛰어든 이상협은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3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출전기회가 많았던 이상협은 올해 주전경쟁에서 밀려 3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최근에 스웨덴 리그에서 뛰었던 문선민을 데려온 데 이어 이상협도 품에 안았다. 인천은 이후에도 2~3명의 선수를 더 보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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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