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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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탄핵안이 가결되지 않을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한이 부결될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며 사퇴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민주당 121명, 국민의당 35명이다.
전원 사퇴를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역사에 큰 분기점에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걸 걸고 싸우자는 결의를 다지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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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도 의원총회에서 “국회는 탄핵의 종을 힘껏 울려야 합니다. 탄핵은 정의의 불씨이고 희망의 등불입니다. 압도적 탄핵으로 국민들의 숭고한 애국심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