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정애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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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5일 최순실 일가가 국조에 불출석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국조위는 즉시 동행명령장 발부해 강제 구인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정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 최순실 일가가 다 불출석하겠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국조 불출석사유가 공황장애 때문이라고 한다”면서 “온 국민을 공황상태로 몰아넣은 분이 공황장애를 이유로 대다니 말도 안 되는 핑계”라고 맹비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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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최순득·조카 장시호 씨, 박원오 전 승마 국가대표 감독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국조 특위는 최순실 씨가 청문회에 불출석 한다면 즉각 동행명령장을 발부한다는 방침이지만, 최 씨가 끝내 거부한다면 출석을 강제할 방법은 없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