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인다.
4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반 남구 경인로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시민들이 8주간 배운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희곡 연기자로 변신한 시민들은 교육연극 전도사인 박은희 전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부터 기초 발성과 화술 표현 등의 연기수업을 받았다. 전화 예약(032-868-9162)을 통해 무료로 관람하면 된다.
재단은 11, 12일 송도국제도시 내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트라이볼’에서 초등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워크숍을 진행한다. ‘패밀리 오브 락’이란 워크숍은 가족들이 연주와 노래를 배워 트라이볼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홈페이지(tribowl.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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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