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 레이스 알파인 회전 우승
FIS 레이스는 유망주들이 국제대회 경험을 쌓거나 본격적인 월드컵에 앞서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참가하는 대회다. 하지만 2015∼2016시즌 극동컵 1위가 국제대회 최고 성적인 정동현이 유럽에서 열린 FIS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동현은 2014년 12월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회전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결선 무대를 밟으며 최종 순위 25위에 오른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이다. 그는 2015년 2월 미국 비버크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회전 종목 25위를 기록했다.
광고 로드중
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