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서부에서 20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5시57분께 아르헨티나 남서부 산후안에서 24㎞,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267㎞ 떨어진 곳 깊이 115.8㎞ 지점에서 발생했다.
당초 USGS는 지진 규모를 6.7로 보고했다가 이를 다소 하향조정했다.
광고 로드중
아르헨티나, 칠레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세계 지진의 약 90%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