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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거주 강남 오피스텔 ㎡당 517만원… 전국 최고가

입력 | 2016-11-12 03:00:00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피엔폴루스(사진)로 나타났다. 피엔폴루스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60) 씨가 최근까지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가운데 1m²당 평균 기준시가 1위는 피엔폴루스로 517만20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1.3% 오른 수치다. 또 오피스텔의 내년 기준시가 예상치는 올해보다 3.84% 상승했다.

 국세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2017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고시를 앞두고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을 비롯한 5대 광역시의 오피스텔, 상가, 복합건물 등 1만5759동, 101만5589호의 기준가격 열람을 30일까지 실시한다.

세종=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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