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김영근 톱10 진출, “괴물이다” “노래의 매커니즘 깼다” 극찬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슈퍼스타K 2016’ 도전자 김영근이 톱10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톱10을 가리기 위한 ‘솔로곡 미션’에 앞서 김영근은 “우승은 생각도 안한다. 할 때마다 매일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이거 아니면 안될 것 같다”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날 김영근은 싱어송라이터 토마스쿡의 ‘집으로 오는 길’을 선곡했다.

가족을 향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에 심사위원들은 감탄했다. 김범수는 “내가 아는 노래의 매커니즘을 모두 깨는 것 같다. 언젠가 한 번 술을 마시게 된다면 한 시간도 넘게 얘기해줄 수 있다.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길은 “정말 괴물이다. 어떻게 저런 애가 나타났지”라며 감탄했다.

김영근은 깜짝 응원을 온 가족과 함께 톱10 진출 여부를 확인했다. 진출이 확정되자 “부모님을 보니 더 눈물이 난다”며 감격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