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잠실|김종원 기자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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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피칭·집중력 있는 수비 승리요인”
● 승장 두산 김태형 감독=어려운 경기를 잘 이겼다. 장원준은 기대 반 염려 반이었는데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양의지의 볼 배합과 야수들의 집중력 있는 수비가 승리요인이다. (가볍게 웃으며) 사실 걱정을 했다. 장원준이 최근 실전등판이 없었다. 예정된 경기는 비가 내렸고…. 그래도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줬다. (타선이 막판에 터졌는데) 에릭 해커의 구위가 좋아 초반에 고전했다. 그러나 막판에 오재일을 비롯해 타자들의 감이 살아났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면 마산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듯한 느낌이다. (박건우 상태는) 지금은 조금 지켜봐야겠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던데 내일 자고 일어나봐야 알 것 같다. (장원준의 투구를 따라하며) 원준이가 8회 병살타를 만들어 낸 뒤 이긴다는 느낌이 왔나보다. 8회 실점이 조금 아쉽지만 다행히 1점으로 막았다. 3차전 선발은 마이클 보우덴이다.
NC 김경문 감독. 잠실|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투수력에서 밀려…빨리 1승 따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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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