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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최순실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최 씨도 국내에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에 나섰다. 이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최 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67·사법연수원 4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최순실 씨의 사건을 수임한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 대표변호사는 1975년 춘천지검에서 검사를 시작해 대검찰청 공안3과장 직무대리, 법무부 검찰4과장, 서울지검 형사1부장검사 등을 거친 검사 출신 변호사다. 1997년에는 대구지검에서 2·1차장검사를 지냈다.
이경재 변호사는 지난 2014년 정윤회 씨(61)가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에 휘말렸을 당시 정 씨 측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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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순실 씨는) 독일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흔히 하는 말로 ‘잠수했다’, 그건 전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