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전기차 산업부문인 마힌드라 일렉트릭(Mahindra Electric)은 도심형 스마트 전기차 ‘e2oPlus’를 27일 인도 시장에 출시했다.
마힌드라 e2oPlus는 배터리 완전 충전 시 최대 85km/h의 속력으로 140km 주행 가능하며 여유로운 공간이 돋보이는 톨보이(tall-boy)디자인과 성인4명이 착석 가능한 좌석을 갖췄다.
스마트 전기차 e2oPlus는 한화 약 926만 원(54만6000루피)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된다.
프라빈 샤(Pravin Shah) M&M 자동차 부문 대표 및 마힌드라 일렉트릭 담당 이사는 “전기차 e2oPlus는 자동화 기술의 발전과 전력, 그리고 정보기술이 최소의 유지비와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전기차인 만큼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기여도도 크며, 합리적인 가격대, 집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편리성, 자사 고객들의 의견을 여실히 반영한 차량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머지않아 e2oPlus가 자동차 시장을 이끌게 될 것 이라고 확신한다” 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