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대구 범어역 최대규모 스트리트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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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유지되는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몰리고 있다. 상가 중에서도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입주민을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투자의 안정성 측면에서 투자자들의 선호가 높다. 대구에서도 올해 상반기 분양한 아파트 단지 상가의 내정가 대비 낙찰률이 평균 156.2%를 기록해 인기를 가늠케 했다.
최근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는 디자인까지 고급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스트리트형 상가배치와 이국적인 콘셉트의 외관으로 고급스럽게 꾸미는 것이다. 세련된 상가외관에 따라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클리닉, 학원 등 입점 업종도 다양하고 고급스러워졌다. 이러한 상가의 고급화와 다양화는 상가 수준을 높여 유동인구 확보에 용이하고 지역의 명소화가 되면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에서도 10년 만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인기를 모았던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상업시설 ‘맨하탄 스퀘어’가 10월 분양 중이다.
맨하탄 스퀘어가 위치한 범어네거리는 대구의 대표상권으로 대구 전체 수요를 커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일급상권이다. 그래서 대구 전체 상가보다 공실률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맨하탄 스퀘어는 하루 1만7000여 명이 이동하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는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며 동대구로, 달구벌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지로 접근성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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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