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일보
조선일보가 25일 지면에 ‘하야(下野)’라는 단어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일보는 25일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코너에 권력자가 직위에서 물러난다는 뜻의 ‘하야’를 오늘의 한자로 소개하며 ‘대통령 하야 요구’를 그 예로 제시했다.
이어지는 설명문에는 “4.19 혁명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의 하야로 일단락되었다”며 “하야는 ‘시골로 내려 간다’는 뜻으로 관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의미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날 이 코너에 등장한 ‘하야’는 24일 최순실의 ‘대통령 연설문 사전 열람’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개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