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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CSI 1위 기업]O2O서비스 한곳에 모아 더 편리해진 생활의 벗, 11번가

입력 | 2016-10-12 03:00:00

오픈마켓 부문 / 11번가





서진우 대표이사

 2011년에 출범한 SK플래닛은 2013년 SK마케팅앤컴퍼니, 2016년 커머스플래닛과의 합병을 거쳐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상을 연결하고, 모바일의 가능성을 새롭게 열어 가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로 고객의 삶을 한층 더 즐겁고 편리하게 만드는 ‘Integrated & Personalized Commerce’ 전문 기업의 위상을 갖추었다. 이로써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모바일 커머스 경험을 전달하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쇼핑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정한 넥스트 커머스 시대를 이끌고 있다. 11번가는 2008년 2월 오픈 이후, 신뢰와 혜택이라는 차별화된 키워드로 고객 기반을 확보했다. 같은 해 7월, 업계 최초로 판매자 공인인증제도를 도입해 블랙마켓 근절에 앞장선 것은 물론 고객만족을 위해 2009년 고객실수보상제, 최저가보상제 등을 시행했으며,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해 온라인 쇼핑의 신뢰도 향상에 앞장섰다.

 11번가는 2월,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생활 속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생활형 O2O 서비스들을 한곳에 모으고, 11번가의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결제 환경을 그대로 적용한 ‘생활플러스’를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모바일11번가에서 터치 몇 번 만으로 음식 배달, 출장 세차, 가사 대행, 맞춤 셔츠, 구두수선부터 커피 주스 유아도서 정기 배송까지 가능해지면서 ‘생활 혁신 서비스’라는 평을 들었다. 이어 8월에는 피자, 치킨 등의 포장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렌털숍까지 추가하면서 O2O 상품의 다양성을 대폭 강화해 진정한 O2O 서비스 포털을 완성해 가고 있다.

 11번가는 오픈마켓으로는 처음으로 직접 매입한 제품을 판매하는 직매입 사업을 본격화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직매입 사업을 위해 11번가는 4월초 경기 이천시에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지상 4층, 총면적 3만 m²(약 9000평) 규모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모아 한번에 배송해 주는 ‘합포장 서비스’ 등 월 40만 건의 주문 처리가 가능하다.

이정원 기자 jw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