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MBA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의료관광 MBA를 필두로 금융&부동산 MBA, 이노비즈니스 MBA 등을 신설했고, 올해는 사회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복지경영 MBA(계약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이밖에도 전문 MBA, 서비스 MBA, 프로젝트 MBA, 식음료 MBA, 콘텐츠 MBA, 회계세무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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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서비스 MBA의 경우 미일특허 감성이미지컨설턴트, 컬러애널리스트(컬러세러피), NPO 일본 퍼스널컬러 시험, 퍼스널 이미지디렉터, 퍼스널 컬러인스트럭터 자격이 각각 부여된다.
안승호 경영대학원장
안승호 원장은 “글로벌 경영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숭실대 MBA는 재학생의 역량을 높여주는 한편 이를 공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숭실대 MBA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숭실대 MBA는 강의역량 강화를 위해 전임교수 강의 비율이 60%를 상회하고, 매 학기 각계 전문가를 초청하는 ‘CEO 초청 특강’을 통해 MBA의 강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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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MBA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나 법령에 의해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경우에 한하고, 신입생 입학 지원자는 입학원서, 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대학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재직증명서(해당자)를 제출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홈페이지(mba.ssu.ac.kr) 양식을 참조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진행하고, 면접은 11월 25일(금) 오후 7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30일(수)로 예정돼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