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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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차바'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구조 활동에 나선 119 대원이 물살에 휩쓸려 숨졌다.
5일 낮 12시 10분쯤 울주군 청량면 회야댐 수질개선사업소 앞에서 온산소방서 소속 강 모 대원이 불어난 회야강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강씨는 주택 옥상에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로를 확인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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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 씨는 실종 2시간여 후에 실종 지점에서 회야강을 따라 약 7㎞ 떨어진 온산읍 용안사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