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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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화제가 됐던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진영의 검술액션씬의 뒷이야기가 드러났다.
지난 27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박보검 분)과 김윤성(진영 분)은 홍라온(김유정 분)을 인질로 삼은 자객들에게 함께 맞서 싸웠다. 검을 맞고 피를 흘리던 영은 자객을 병연(곽동연 분)으로 의심하며 “병연이냐”는 대사를 던져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위기의 순간, 영은 윤성과 라온을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동궁전 문을 박차고 들어와 자객들을 벴다. 한 때 죽마고우였지만 이제는 왕위와 라온을 사이에 둔 연적이 된 영과 윤성이 액션씬에서 ‘깜짝 콜라보’를 보여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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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넉넉지 않은 시간 속에서도 박보검, 진영이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액션과 감정 모두를 살려냈다”며 “박보검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실력이 점점 일취월장하고 있고, 진영 또한, 대역 없이 액션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 늘었다”라는 후문과 함께 “개인적으로 두 배우의 실력이 드러날 수 있는 액션씬이 한 번 더 등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3일 오후 10시 13회를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