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호 LG상사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인도네시아 감 광산 시험 생산 가동을 위해 설비 조작 장치를 누르고 있다. LG상사 제공
LG상사는 2012년 감 광산 지분 60%를 인수해 운영권을 확보한 뒤 4년간 개발을 진행해 왔다. 앞서 LG상사는 2007년 인도네시아 MPP 광산을 인수해 연간 300만 t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감 광산과 MPP 광산을 인도네시아 석탄산업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활용해 인도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공급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