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사 협상이 타결됐다.
서울시는 서울시 투자기관 성과연봉제 관련 노사집단교섭이 타결됨에 따라 29일 오후 6시를 기해 지하철 노조파업이 공식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지하철 5~8호선)를 비롯한 서울시 산하 5개 공사는 성과연봉제 등 핵심쟁점을 교섭했다. 협상 결과 핵심쟁점이던 성과연봉제 도입여부는 노사합의로 결정하고 저성과자 퇴출제처럼 성과와 고용을 연계하는 제도는 시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노지현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