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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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해외여행객을 위해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체크카드 ‘욜로 트리플러스(YOLO Triplus)’를 내놓았다. 이 카드는 글로벌 호텔 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 아고다 등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 2500∼3000원마다.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항공사별로 다른데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2500원에 1마일리지가 쌓인다. 대한항공은 3000원을 1마일리지로 바꿔준다. 트리플러스는 처음 카드를 발급받을 때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중 마일리지를 쌓고자 하는 항공사를 선택해야 한다.
국내외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사고 결제한 금액에 대해서도 같은 조건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 전월 이용금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2500원마다 1마일리지씩(아시아나항공 기준) 쌓을 수 있다. 스타벅스, 호텔 예약 사이트 등을 통해 적립되는 마일리지도 전달에 20만 원 넘게 이용했으면 2배로 높아진다.
해외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돈을 인출할 때 드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원래 해외 인출의 경우 1건당 3달러와 인출 금액의 1%가 이용수수료로 부과된다. 하지만 트리플러스로 돈을 찾으면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3달러는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는다. 전월 이용금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인출 금액의 1%도 캐시백 혜택 적용 대상이다. 이때 마스터카드 로고가 부착된 ATM을 이용해야 하며 캐시백 혜택은 합산해 한 달에 1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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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