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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대한민국 대표 토털 패션 기업으로 뜬다

입력 | 2016-09-27 03:00:00

구두제화 부문




 최근 금강제화(김경덕 대표이사)는 가장 먼저 브랜드 충성도와 구매력이 높은 중·장년층을 공략하기 위해 기능성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해 가을 시범적으로 출시해 중년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 낸 무지외반 여성화의 디자인 수와 운영 물량을 대거 늘렸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능성 신발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리갈,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는 신발 내피와 바닥창에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를 사용해 발에서 나는 땀과 열기는 배출하고 외부 습기는 차단해 장시간 착화 시에도 쾌적함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장시간 구두를 착용해야 하는 직장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최근에는 쾌적한 발, 편안한 착용감, 모던한 디자인 등을 원하는 직장 여성들의 요청에 따라 신상품을 출시하고 여성 기능성 신발 시장의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금강제화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가치는 유지하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미래 고객인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갑피에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Y팁과 윙팁을 기본으로 구두 곳곳에 캐주얼 감성을 적용했다. 기능면서는 국내 제화업체 중 유일하게 금강제화만이 할 수 있는 굿이어 웰트 제법과 미끄러움 방지 기능이 있는 비브람솔을 적용한 리갈 201 신규 라인을 선보였다. 또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한 패션 화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한 마케팅을 펼쳐가고 있다. 또한 국내 고급 수제화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고급 라인으로 운영 중인 헤리티지에 대한 마케팅도 확대해 가고 있다. 이를 통해 금강제화는 기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장년층에게는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와 구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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