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런 오피스텔의 경우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은 물론 상징성으로 인해 타 단지보다 임차인 확보에 유리하다.
실제로 지난 3월 피데스피엠씨가 경기 삼송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일대 오피스텔 커뮤니티 시설로는 최대 규모인 총 3741㎡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로 눈길을 끌었다. 단지는 총 969실 모집에 1만759건이 접수되며 평균 11대 1의 청약경쟁률로 나흘 만에 완판됐다.
광고 로드중
대우산업개발은 이달 충남 서산시 테크노밸리 C1블록에 ‘이안큐브’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지상 18층, 전용면적 22~42㎡ 총 1009실 규모로 서산 최초 복층형·테라스형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단지 내 약 1만1000㎡에 달하는 상업시설이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고 입주민들을 위한 조식·발렛 등 호텔식 서비스가 도입된다.
대우건설은 내달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업무5-1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최초 1군 브랜드 오피스텔인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를 선보인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48㎡, 총 609실 규모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KTX동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버스터미널, CGV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달 안산 최고층·최대규모의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한다. 고잔지구 90블록에 들어서며 총 7628가구(아파트 6600가구·주거용 오피스텔 1028실)의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 3728가구(전용면적 59~140㎡)와 오피스텔 555실(전용면적 27~54㎡)이 1차로 공급된다. 시화호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 호수공원, 갈대습지공원, 사동공원 등이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