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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에 굴욕 박찬호 “만나는 사람마다 한마디…여자가 아닐겁니다”

입력 | 2016-09-12 13:44:00


메이저리거 출신 박찬호가 이시영에게 귀여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이시영에게 굴욕을 맛봤기 때문이다.

박 찬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을 부릅뜨고 정면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는 사진과 함께 “진짜 사나이에서 이시영 부사관 후보생한테 뒤처지고나서 만나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한다. 거 이시영보다도 못하세요? 그래서 난 이렇게 말한다. 이시영은 여자가 아닐 겁니다! 이제 다시 운동 시작이다. 전쟁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박찬호는 또 샌드백을 두드리는 동영상도 올렸다.

그는 “#박찬호#이시영#한판#진짜사나이 #부사관후보생#진사#망가진체력#다시시작#전쟁#자신발전프로잭트#권투선수#야구선수#샌드백#아자아자화이팅#chanhopark61 #chp#61#해군#“과 같은 태그를 달았다.

그런데 이글이 인터넷을 통해 퍼진 후 한 여성커뮤니티 회원들이 “여성에게 폭력성을 드러냈다”는 취지로 문제삼자 박찬호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박찬호는 지난달말 MBC 진짜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 출연해 이시영과 함께 3km 달리기에 나섰으나 이시영에게 추월당하는 ‘굴욕’을 당하자 “저 분은 누구냐”고 물어 큰 웃음을 줬다.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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