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태풍 ‘남테운’ 간접 영향에…남해안 강한 비바람, “돌풍·번개 유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12호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권에 든 남해안과 영남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
오늘(2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특히 남해안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고 내일까지 최고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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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과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2일 9시를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지난 남테운은 밤9시 가고시마 남쪽 약 2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 최대풍속 126km/h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일 소멸하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