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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미래가치 갖춘 킨텍스 일대, ‘상업시설 특구’로 각광

입력 | 2016-08-31 16:25:00


일산 킨텍스 일대가 풍부한 미래가치를 갖춘 상업시설 특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일산호수공원 유동인구를 비롯해 일대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 한류월드 개발, GTX개통 등 개발 호재가 끊이지 않으며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

현재 일산 킨텍스 일대는 대규모 주거시설과 교통·인프라 개발이 진행 중이다.

먼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6400여 가구가 분양됐고 ‘대방디엠시티’(총 804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장항동 일대에 약 5500여 가구의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약 1만3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5월에는 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K-컬처밸리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으며 완공 시 5년간 5만6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6월에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고양시 일산구가 선정돼 향후 1900여개의 기업 유치와 1만8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돼 수만 명의 상주 인원이 인근에 자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킨텍스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으로 20분대에 이동 가능한 GTX A노선(2022년 개통예정) 개발계획이 본격화 됐고 이미 이마트타운과 현대백화점, 원마운트 등 일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위치해 상업시설 수요에 대한 기반이 이미 갖춰져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 속 일산 킨텍스 내에 고양시 최초 수변·테라스 상가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이 분양중이다. 킨텍스 특별6구역(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050-185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3층, 5개(A·B·C·D·E)동, 270m 길이로 일산 호수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 중앙으로 물이 흐르고 중앙 분수대와 수변을 건너다닐 수 있는 징검다리가 설치된다. 또한 지상 1~2층에 광폭 테라스(3.5~4m)가 제공되는데 1층은 외부테라스, 2층은 내부테라스가 적용되고 1·2층 테라스 모두 서비스 면적으로 점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난다. 3층의 경우 옥상 조경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현재 일산호수공원과 직접 연결됐고 호수로 전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특히 호수로를 따라 테라스 상업시설이 들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도 연출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행은 KB부동산신탁이,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번지(원마운트 건너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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