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성남시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알파돔시티자산관리·SK텔레콤과 ‘성남판교 복합단지내 K-스마트시티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창조경제밸리로 거듭나는 성남판교 알파돔시티를 ‘K-스마트시티’ 실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IoT·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적용한 미래 신성장 도시융합 사업모델로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국내외 K-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알파돔시티는 2008년부터 총 5조 원의 사업비로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상업·문화·관광·주거시설이 융합된 복합업무시설 프로젝트 사업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