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소외 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들에게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보육원이나 영육아원 등 아동복지시설에 멀티미디어 기기, 인테리어 등 최신 정보기술(IT) 시설을 마련하는 IT 발전소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IT발전소는 2008년 경북 김천을 시작으로 경기, 영남, 호남 지역에 총 40개의 IT발전소를 개설했다. 현재까지 2000여 명이 넘는 아이들과 지역 이용자들이 IT발전소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임직원들도 사회공헌활동 주체로 나서고 있다. 사업장이 속한 지역사회 발전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발적인 사회 복지 및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 기준 79개 조직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낙후 지역 벽화 그리기, 저소득 가정 아이들과 나들이, 키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에서 누적으로 총 1500명에 가까운 인원이 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