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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다시 읽는 조선 근대교육의 사상과 운동 外

입력 | 2016-08-27 03:00:00


다시 읽는 조선 근대교육의 사상과 운동(윤건차 지음·살림터)=재일조선인 2세로 근현대 한일 사상사를 연구해 온 저자의 박사논문이다. 29년 전 ‘해적판’으로 출간돼 민주화운동 시기에 읽혔던 책이다. 2만5000원.

술 취한 식물학자(에이미 스튜어트 지음·문학동네)=술, 유래를 알고 마시면 더 달게 느낄까? 술을 만드는 식물 160여 종을 비롯해 그에 관련된 생물학 화학 문화사를 망라했다. 2만3000원.

반기문은 없다(윤여준 민동용 등 지음·시대정신연구소)=대통령 선거 전문 무크지인 ‘대선 플러스’ 1호. 책사로 유명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국내 정치 경험이 없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보다는 김부겸 남경필 안희정 원희룡 유승민 등 정치 훈련을 거친 50대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1만4000원.

누구를 기억할 것인가(알파고 시나씨 지음·헤이북스)=미국 일본 중국 멕시코 등 14개국 화폐에 그려진 인물 52명을 통해 근현대 세계사를 조명했다. 건국을 위해 투쟁한 영웅이 대부분으로, 이들의 도전정신을 담았다. 1만6800원.

(조나단 월드먼 지음·반니)=미국에서 녹 때문에 발생하는 연간 손실액은 4370억 달러에 이른다. 녹이 건강과 안전, 보안, 환경 등 현대문명을 위협하는 현황을 알리면서 경제학적 사회학적 대처 방법을 조명한다. 1만8000원.

행복한 나라의 조건(마이케 반 덴 붐 지음·푸른숲)=독일에서 마케터로 일했던 저자가 행복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13개국을 방문한 취재기.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지에서 학자, 기업가, 평범한 시민 등을 만나 ‘행복한 삶의 비결’을 듣는다. 1만8000원.

어이없는 진화
(요시카와 히로미쓰 지음·목수책방)=멸종한 생물은 열등했을까? 적자(適者)는 곧 강자를 뜻할까. 저자는 자연도태설의 오해를 풀고 정치적 진화론 해석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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