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은 이달초 열린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실버스톤 클래식에서 티볼리 6대를 이용한 자동차 축구경기 이벤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티볼리 6대가 영국(레드)과 독일(화이트)팀으로 분해 대형축구공으로 자동차 축구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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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실버스톤 클래식’ 차량 60여대 스폰
스위스선 산악자전거 올림픽선수 후원도
쌍용자동차가 유럽에서의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은 이달 초 영국 실버스톤 서킷(Silverstone Circuit)에서 열린 2016 실버스톤 클래식(Silverstone Classic)에 티볼리, 코란도 C 등 자사 차량 60여대를 행사 진행차량 및 의전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공식스폰서로 활동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실버스톤 클래식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래식 자동차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영국대리점은 리그 투(League Two, 영국 프로축구 4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루턴 타운(Luton Town)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올 시즌 루턴 타운 FC의 모든 경기에서 쌍용자동차 로고와 XLV(티볼리의 수출명)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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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