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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10주년 콘서트 뒤풀이 ‘엄지 척!’…이정현·노희경도 축하

입력 | 2016-08-21 11:26:00


노희영 인스타그램


지난 20일 그룹 빅뱅이 10주년 콘서트를 갖은 가운데, 콘서트를 마친 멤버들이 회포를 푸는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YG리퍼블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빅뱅의 10주년 콘서트 뒤풀이 사진 속에는 빅뱅 멤버들을 비롯해 노희경 YG 푸즈 대표, 배우 이정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유쾌한 포즈를 취하거나 엄지를 세워 보이는 등 콘서트의 여운이 아직 가라 앉지 않은 듯 들뜬 모습이다.

한편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10주년 콘서트-0.TO.10’에는 팬들과 유명 연예인들까지 관객으로 참석하며 공연을 즐겼다.

빅뱅 리더 지드래곤은 이날 콘서트에서 “YG라는 회사에 들어온 이후부터, 항상 8월은 내 생일로만 기억되는 날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 생일보다는 팬들과 멤버들 생각이 더 나는 뜻 깊은 날이 돼 행복하다”며 “10년이 후딱 갔는데 나중에 10년 후에도 또 공연하고 오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