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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태권도 이대훈, 패자전서 이집트 선수 14-6 제압…68kg급 동메달 결정전 진출

입력 | 2016-08-19 09:21:00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가 18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패자부활전에서 이집트의 고프란 아흐메드에 승리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대훈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16.08.18/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N


한국 태권도 간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다.

이대훈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68kg급 패자부활전에서 고프란 아흐메드(이집트)를 14-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대훈은 잠시 후 9시45분에 야오드 아차브(벨기에)와 동메달을 놓고 마지막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대훈은 앞서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에게 8-11로 패했지만, 아부가우시가 결승전에 오르며 운좋게 패자부활전에 올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