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0인승 운영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팔달구 창룡문 주차장에 밧줄로 연결된 계류식 헬륨기구인 ‘플라잉 수원’을 설치해 11일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플라잉 수원은 높이 32m, 폭 22m 규모로 최대 20명이 탈 수 있다. 70∼150m 높이까지 올라가 7분가량 수원화성과 시내를 둘러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상승 및 하강 시간을 포함해 약 20분이다. 시간당 60명, 하루 최대 780명의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풍속이 분속 13m일 경우 운영을 중지한다. 요금은 성인 1만8000원, 청소년 1만6000원, 어린이 1만5000원이며 10명 이상 단체 관람 시 개인당 2000원씩 할인된다. 수원시민은 어린이부터 성인 모두 1만2000원을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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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