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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메달밭’ DNA, 전통 화살을 다듬는 손
입력
|
2016-08-10 03:00:00
박주동 씨(45·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이수자)가 인천 공방에서 전통 화살을 만들고 있다. 화살은 서해안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1∼3년생 신우대(靑竹)를 3개월 동안 말린 뒤 불로 곧게 펴서 만든다. 박 씨는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저녁과 주말에 화살을 만든다. “4대째 내려온 가업을 어찌 포기합니까. 양궁이 우리의 메달밭이 된 건 3000년 역사를 가진 국궁의 덕이라는 걸 알아줬으면 해요.”
박경모 전문기자 mo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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