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7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따낸 남자 양궁단체 대표팀과 여자 유도 48kg급 정보경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양궁 남자팀에 보낸 축전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금메달로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 줬다”며 “마지막 한발까지 최선을 다하며 완벽한 경기를 펼친 모습은 전 세계에 다시 한번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정 선수에게는 “작은 체구지만 누구보다 힘차고 멋진 경기를 펼쳐준 정 선수는 국민에게 승리의 감동을 전해줬다”며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정 선수의 끈기와 도전 정신에 환호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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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